코오롱, 슈퍼섬유·디스플레이 필름…신소재 시장 주도

입력 2021-05-17 15:51   수정 2021-05-17 15:53

코오롱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친환경 사업 부문에 연구개발과 투자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미래 시장을 선도할 분야에 공격적인 투자도 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고부가 신소재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슈퍼섬유로 불리는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아라미드(제품명 헤라크론) 생산라인은 100% 가동되고 있다. 5세대(5G) 케이블 등 고부가 정보기술(IT) 인프라 시장의 성장으로 꾸준한 수요가 기대된다.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를 갖춘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에는 ‘CPI®’라는 이름을 붙여 2015년 11월 국내 상표 등록까지 마쳤다. CPI® 필름은 중국 내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폴더블 디스플레이용 소재시장에서 9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커버윈도용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다.

코오롱글로벌은 건설, 자동차, 무역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사업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미래의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신규 사업도 늘려가고 있다. 지난해 미래 핵심 건축기술로 손꼽히는 모듈러 건축시공 자회사인 코오롱모듈러스를 설립했다. 음압병동을 비롯해 상업시설, 주거시설, 리모델링 분야 등 모듈러 건축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그린에너지인 풍력발전 사업에도 힘을 싣고 있다. 경북 경주 풍력단지와 강원 태백 가덕산 풍력단지를 운영 중이며, 양양 만월산 풍력단지도 시공 중이다. 올해는 태백 하사미 풍력단지와 태백 가덕산 풍력2단지가 착공될 예정이다.

코오롱플라스틱은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와 50 대 50 비율로 합작한 POM(폴리옥시메틸렌) 경북 김천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기존 생산설비에 더해 세계 최대 규모인 연간 15만t의 POM 생산능력을 갖춰 제조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POM 제품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시장인 의료·음용수용 특화시장까지 진출해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코오롱글로텍은 항바이러스·항균·항곰팡이 기능을 갖춘 기능성 섬유소재 ‘큐플러스’로 항균 소재 시장 공략에 나섰다. 큐플러스는 인체에 무해한 무기항균제인 황화구리(CuS) 물질을 나일론, 폴리에스테르 등 섬유에 적용한 기능성 소재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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